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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월입니다.


이번에 이사 준비를 해서 한동안 바쁘다 보니 글을 못올렸네요. ㅠㅠ

이사를 알아보면 우선 이사 업체선정 부터 해서 입주청소업체까지 알아봐야 했는데 다행히 저는 혼자 살고 있는 몸이라 짐이 별로 없어서 입주 청소만 의뢰를 했어요. 

처음 방문 할 때는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는지 발자국이며 창틀 때이며 어휴 장난 아니었는데요.


그런 집이 이렇게 변했어요. 우선 거실인데요.

벽지는 제가 새로 불러서 했구요. 밑에 장판은 새로 안깔았는데 그냥 새 것처럼 다 일일히 닦아 주셧어요.





방 안에 옷장쪽은 원래 검은 발자국이 흰색에 묻어있어서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업체 사장님이 직접 청소해주시는 거라 그런지 전부 다 깔끔하게 닦아 주셨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방 쪽 배란다에요. 네 잡 티 하나없습니다. 타일 사이사이 때도 다 닦아내주시는 꼼꼼함. 칭찬합니다 : )



주방에는 물 때랑 냄새가 그래도 좀 나더라구요. 이번 코로나 이후로 마스크를 쓰고 봣는데 말이죠. 이 부분은 추가요청을 드리지 않았는데 냄새 잡고 물 때도 다 지워주셨어요.


옷장을 보시면 알겠지만 안으로 들어가서 청소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조금 돈을 더 드리고 부탁 드렸어요. 근데 돈 추가 안해도 원래 해주시는 거라며 손사래 치시고 해주시는데 사장님이 제 어머니 같아서 그냥 더 입금해드렷어요.ㅎㅎ

욕실입니다. 욕실같은 경우도 조금이라도 얼룩이 있거나 하다면 남이 사용했던 느낌이 나서 제일 찝찝했는데 이 역시 느낌하나 없었구요. 번기쪽 물담아지는 부분까지 전부 청소 해 주셨더라구요.



제 부엌의 전체 적인 분위기 어떤가요? 위에 시공을 하긴했지만 밑에 청소도 깔끔하게 되서 이번에 화이트로 도배하기 잘한 것 같아요.

어디 쪽 하시냐고 여쭤보니 대구쪽이나 경북쪽 하신다고 하드라구요. 가끔 부산에서 찾아주시면 간다고는 하는데 다음에 제 사업장쪽도 청소 한번 드려야겠어요. 이게 기업이 아니라 개인이시니 더 열심히 해주시고 사장님도 직접 하시니깐 더 믿을만 한 것 같드라구요.

총 42평인제 제집이 38만원 달라고 하셨고 제가 위에 말했던 것처럼 조금 더 얹어서 40만원정도 드렸어요. 생각보다 큰 비용이 들어갔다고 생각은 안되더라구요. 막상 혼자 저걸 청소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말이죠 ㅠ

이번 입주 청소 끝났으니 다음에는 가구들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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